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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퀸단비’ 김단비, 역사 새로 썼다!…만장일치로 5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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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25-0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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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여자프로농구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김단비는 7일 발표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flex 5라운드 MVP 투표에서 94표 중 94표를 획득하며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김단비는 개인 통산 15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으며, 단일리그 시행 이후 WKBL 역사상 5번째 만장일치 MVP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 만장일치로 라운드 MVP를 차지한 선수는 최윤아, 변연하, 이종애, 박지현뿐이었다.

기록 경신 행진…2000어시스트·100번째 더블더블 달성

5라운드에서 김단비는 5경기 동안 평균 36분 57초를 뛰며 24.6점, 13.0리바운드, 4.4어시스트, 1.4스틸, 1.0블록슛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개인 통산 2000어시스트(역대 5호), 100번째 더블더블(역대 5호), 3점슛 600개(역대 9호)라는 대기록도 달성하며 WKBL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채은, 첫 라운드 MIP 선정

한편, 5라운드 MIP(기량발전상)에는 이채은이 선정됐다. 이채은은 5경기 동안 평균 24분 55초를 뛰며 6.2점, 3.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총 34표 중 24표를 획득해 첫 번째 라운드 MIP를 차지했으며, 심수현이 6표를 받았으나 경쟁이 되지 않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단비와 이채은 모두 개인적인 기념비적 순간을 맞이하며 WKBL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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