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페리투어 무난한 데뷔 이승택,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서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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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9일(현지시간)부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진행되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다.
이승택의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2번째 대회로 데뷔전이었던 '바하마 골프 클래식'은 공동 39위로 무난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이승택은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는 KPGA 투어에 데뷔했을 때만큼 떨렸다"며 "그래도 컷통과를 했고 중위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성과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드라이버샷을 비롯한 롱게임은 잘 됐다. 하지만 150야드 안쪽 거리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버디 확률이 적었다. 이 부분에 있어 훈련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지난해 신설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 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이승택은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고 최종전에서도 공동 14위의 성적을 적어내 2025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는 이승택과 함께 노승열(34.지벤트)이 참가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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