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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하위’지만 아직 기회 있다! 하나은행 "전반기에서 부족했던 것 보완했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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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918회 작성일 25-01-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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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부천, 박연준 기자) "선수들이 코트에서 연습한 것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올 시즌 강력한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로 꼽혔으나 현재 최하위(6위, 4승 11패)에 머물러 있다. 최근 2연패. 그러나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공동 4위(KB와 신한은행, 5승 10패)와의 격차는 크지 않아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하나은행은 시즌 내내 포지션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됐다.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도 악재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180cm, F), 양인영(184cm, F), 진안(181cm, C)으로 구성된 장신 자원이 뒷받침을 해주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3점슛 성공률(22.97%/6위), 2점슛 성공률(41.80%/6위), 자유투성공률(66.67%/6위), 평균 득점 56.33(6위)로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공격 리바운드 11.13(2위), 블록 2.73(3위) 만큼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나은행이다. 

다음은 경기 전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반기에서 부족했던 수비 리바운드와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수비를 잘한다고 해도 득점이 나와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슛 연습도 많이 했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이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나?
예림이가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준비는 했지만 상황을 보고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올해 우리 팀은 부상이 많아 어렵다(웃음).

-신한은행과의 상대전적이 앞서 있는데?
신한은행은 멤버 구성이 나쁘지 않다. 초반에 부진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라운드를 거치며 호흡이 맞아가는 팀이다. 수비에 집중하고 한 발 더 뛰는 경기를 보여야 승리할 수 있다. 전반기처럼 플레이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질 가능성이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5라운드는 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4~5위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승차가 크지 않아 경쟁이 치열하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고, 다른 팀은 케미가 맞아가는 반면, 우리는 여전히 케미를 맞추는 과정 중에 있다.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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