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최하위’이지만, OK 오기노 감독 희망 외쳤다! "현대캐피탈전 우리가 승리 할 수 있어" [일문일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859회 작성일 24-12-28 13:38

본문

(MHN스포츠 안산, 박연준 기자) "연습한대로 보여주면 우리가 현대캐피탈에 승리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리그 선두' 현대캐피탈과 2024-2025시즌 도드람 V-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개막 이후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개막 2연패로 시작한 뒤 첫 승을 거두었지만, 다시 4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그런 OK저축은행에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 번째 승리를 거둔 뒤 5연패의 늪에 빠졌지만, 다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13일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17일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3-0으로 완승하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다만 이후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에 패배, 2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15점에 머물렀고,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아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OK너축은행은 0-3으로 완패했으나, 송희채 11득점(공격 성공률 58.8%), 장빙롱이 9득점(공격 성공률 53.3%)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앞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현대캐피탈에 패한 바 있다.

다음은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경기 전 일문일답. 

- 양 팀의 수치적으로 봤을 때 공격 스탯이 차이가 난다. 공격에서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공격 성공률 면에서 현대캐피탈이 더 우위에 있다.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강팀일수록 상대에게 점수를 쉽게 헌납하지 않는데, 이런 실수를 줄여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  

- 연승을 달리다가 현재 연패 중이다. '강팀' 현대캐피탈을 만나는데?

지난 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중요한 점은 강한 서브 공격에 잘 대응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전력분석팀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패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앞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대캐피탈전에서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 최근 송희채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크리스도 적응을 끝냈는데?  

연습을 많이 해왔고, 연습한 대로만 하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다. 팀 미팅에서 약속했던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톱니바퀴가 어긋난다. 컨디션 판단도 중요하지만, 선수 각각의 역할과 팀 공헌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진=MHN스포츠 안산, 박연준 기자, KOVO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