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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정원, 눈물의 조연상..."돌아가신 母, 고맙고 보고 싶다" (한국뮤지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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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340회 작성일 25-01-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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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을 수상,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여자 조연상은 최정원(하데스타운)이 김선영(디어 에반 핸슨), 김지우(킹키부츠), 최지혜(박열), 홍서영(디어 에반 핸슨)을 제치고 수상했다.

최정원은 '하데스타운'에서 헤르메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 헤르메스 역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늘 꼭 받을 것 같았다"라고 기쁨을 드러낸 그는 "매일 완벽한 날로 살고 있다고 느끼는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로 키워주신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돌아가신 어머니께 영광을 바쳤다.

이어 "아시아 최초 젠더프리로 헤르메스 맡아 공연할 때 엄마가 곁을 떠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했다.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23년 12월 4일부터 2024년 12월 1일 기간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 중, 공연 일자가 7일 이상이거나 공연 회차 기준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사진=MHN스포츠ⓒ이지숙 기자,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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