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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악의 환경"...연말 무대 오른 지드래곤, 어울리지 않는 실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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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367회 작성일 24-1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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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드래곤이 '2024 MAMA AWARDS'에 이어 두 번째 연말 무대에 오른 가운데, 그와 어울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에는 지드래곤(G-DRAGON), 키(KEY), 2NE1(투애니원), 엔시티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이영지, 크래비티(CRAVITY), 트레저(TREASURE),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엔믹스(NMIXX),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 (NewJean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 (RIIZ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넥스지(NEXZ), 이즈나(izna)가 출연했다.

이중 이목을 끌었던 건 지드래곤이었다. 그는 지난 11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올라 신곡 'POWER', 'HOME SWEET HOME'을 비롯해 빅뱅 완전체 무대까지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당시 그의 무대와 더불어 빅뱅의 귀환을 암시하는 듯한 'MAMA' 연출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하며 '레전드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에 '2024 SBS 가요대전'에는 더 기대가 모였으나 방송 후 반응은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다.

'2024 SBS 가요대전'에서 'POWER'를 비롯해 '맨정신+삐딱하게' 무대를 선보였는데, 음향을 비롯해 목을 긁는 창법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방송 중 지드래곤이 인이어를 뺐다 끼우기도 해 공연 당시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졌다.

방송 무대에 이어 직캠까지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음향 문제가 심했다는 의견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들은 "직캠이 더 목소리가 잘 들린다" "마이크 음향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한 것까지 다 잡아먹었다" "카메라, 인이어, 마이크까지 최악의 환경에서 너무 고생했다" "소리 잘 안 들리는 거 알고 팬들 생각해 목 긁는 창법으로 노래해줘서 고맙지만 걱정된다" 등 '2024 SBS 가요대전' 측의 연출이 문제였다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지드래곤의 연말 무대에는 오점이 생겼지만, 그는 최애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저는 이게 최옛돌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이돌이라는 말인 것 같다"며 "누나들, 형들 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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