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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승현, 조연상 수상 "나라 어수선하지만...굿파트너들과 행복한 연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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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219회 작성일 24-12-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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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김인권, 지승현이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맡았다.

남자 조연상(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인권, 김홍파, 최동구, '굿파트너' 지승현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김인권, 지승현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김인권은 "저만 받는 거 아니었어요? 독차지하려 했는데"라는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작품 하면서 주인공을 환하게 비춰주는 반사판 같은 연기 하려고 결심했다. 근데 주인공 박신혜 씨가 워낙 빛을 내주는 바람에 반사판이 상을 받았다. 김아영 씨 너무 깍듯하게 저를 대해줬다"라며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승현은 "굿파트너는 정말 굿파트너들과 함께 해서 즐거운 현장이었다"라며 극 중 아내 장나라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KBS2 '고려 거란 전쟁') 양규 장군의 멋진 이미지를 더 가져가고 싶었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변화된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선택했다"라며 "다행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개개인의 굿파트너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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