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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더 높은 곳에 도달하기 위해 타 팀들보다 이르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제주는 2024시즌 종료 후 짧은 휴식을 마치고 지난 26일 선수단 전원을 소집해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시작했다.

2025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제주는 2025년 1월 17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일본에서는 훈련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전술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으로 스쿼드 무게를 더한다.

김학범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2024시즌의 아쉬움를 2025시즌 새로운 기대감으로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시즌을 대비해 팀 전력을 계속 강화하고,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조직력을 극대회시켜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