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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제작진 무례한 태도 논란… ‘오늘N’ 시청자 게시판 항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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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078회 작성일 25-0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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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문주은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MBC ‘오늘N’ 제작진의 무례한 태도가 화두에 올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오늘N’의 ‘좋지 아니한가’ 코너에서는 ‘오지 산골에 나만의 왕국을 만든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귀촌해 직접 집을 짓고 사는 출연자의 일상을 다루었다.

이날 일명 ‘도시피디’라고 불리는 한 PD는 출연자가 집을 3채나 지었다는 말에 “돈이 좀 있으신가 보네요. 돈이 많으세요?”라고 묻는 등 황토방에서 잔다는 것에 대해 “저는 잘 안 가는데.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라서”라며 받아쳤다.

또 “서울 갈 때 싸주겠다”라며 직접 기른 느타리버섯을 챙겨주는 출연자에게 “서울 마트에 다 있다. 뭐가 달라요?”라고 답하며 출연자를 무안하게 만드는 등 시종일관 무례한 태도로 임하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기본적인 예의도 못 지키는 사람이 진행하는 방송 보고 싶지 않다”, “당장 사과해라”, “내가 다 불쾌하고 무안하다”라며 일명 ‘도시피디’라고 불리는 PD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까지 시청자 게시판은 해당 PD의 사과와 교체를 요구하는 민원으로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PD의 무례한 언행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 되도록 한 제작진과 관련한 민원도 폭주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측에서 아직 공식적인 사과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잇따르는 민원에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OTT 서비스에서 다시보기 및 VOD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사진=MBC 방송캡쳐,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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