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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통 경기민요 100년사 이야기...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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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372회 작성일 24-1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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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경기민요 1세대와 2세대의 모습을 오마주한 스토리텔링 렉처콘서트가 펼쳐진다.

청년 경기 소리꾼 남경우는 이채현과 함께 오는 20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남경우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로 매년 전통의 가치가 담긴 신작을 발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채현 또한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며, 음악그룹 '구이임'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복수 지정을 기념해 옛 전통 공연 모습을 오마주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두 소리꾼은 밀양아리랑, 한오백년, 창부타령 등 2세대 명창들의 고전 음반에 수록된 14곡을 시청각적으로 절묘한 퍼모펀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쉼 없이 연속 곡으로 진행되는 60분의 민요 스토리텔링 렉처콘서트로 다양한 민요 레퍼토리를 통해 경기민요의 특색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좌)남경우, (우)이채현
(좌)남경우, (우)이채현

연출 및 소리를 맡은 남경우는 "옛 민요 명창들의 소리를 복원함과 동시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민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소리 문화를 관객들과 체험하고 함께 보존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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