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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접전 속 빛난 김선형과 안영준' SK, 수비 집중력으로 S더비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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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782회 작성일 24-12-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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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SK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63-60으로 꺾었다. 

3쿼터 접전 속 빛난 김선형과 안영준

SK의 에이스 워니는 3쿼터에서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이 림을 외면하며 야투 성공률이 17%(1/6)에 그쳤고, 실책도 나오면서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선형이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안영준이 외곽에서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SK는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45-45로 3쿼터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쿼터, 위기 속 집중력을 발휘한 SK

4쿼터 초반, SK는 오세근의 연속 3점슛으로 9-2의 런을 만들어내며 흐름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이 끈질긴 추격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SK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더 강한 집중력을 보인 것은 SK였다. 김선형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63-60으로 벌렸다. 이어진 마지막 수비에서도 SK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수비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스위치 디펜스로 흐름을 끊어냈다.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

SK는 이날 속공이 원활하지 않았고, 슈팅 난조에 시달렸다.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60점으로 묶는 끈끈한 수비를 선보였다.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S더비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SK가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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