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장가연-전지우 64강 선착! 상대는 백민주-최혜미...'1황' 김가영 첫 상대는 이다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269회 작성일 25-01-23 15:39

본문

에스와이 장가연
에스와이 장가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팀리그 여자부 막내라인 장가연(에스와이)과 전지우(하이원리조트)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장가연은 23일 경기도 고양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Q라운드에서 원은정에 24-21로 승리했다. 

전날 PPQ라운드에서 박혜린에 1점 차 신승을 거둔 장가연은 이 날 원은정과도 팽팽하게 맞붙었다. 첫 리드는 원은정이 잡았다. 장가연이 4~8이닝 공타에 멈춘 동안 원은정은 5이닝 4득점, 8이닝 5득점, 9이닝 4득점 등 연속 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매우 크게 벌렸다. 이후 10이닝부터 14이닝까지 공타였지만 장가연의 추격세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장가연은 15이닝 4득점, 16이닝 2득점 등 조금씩 점수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19이닝에 5득점으로 19-18, 기어이 1점 차 역전을 일궈냈다. 원은정이 큰 '한 방'을 내지 못하며 장가연은 어렵게 쫓아간 점수를 잘 지켰고, 막판 25이닝에 연속 3득점으로 3점 차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에스와이 장가연
에스와이 장가연
하이원리조트 전지우
하이원리조트 전지우

또 전날 홍연정에 압승한 전지우는 05년생 김지연3을 PQ라운드 상대로 맞이해 21-18로 승리를 거뒀다. 서로 경기 초반에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전지우가 10이닝 4득점으로 앞서가는 발판을 만들었다. 김지연3 역시 13~15이닝에 걸쳐 8득점을 올리며 14-1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로는 엎고 뒤집는 판이 만들어졌고 막판 전지우가 21이닝 연속 4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장가연의 64강 상대는 백민주(크라운해태), 전지우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만난다. 

웰컴저축은행 최혜미
웰컴저축은행 최혜미
크라운해태 백민주
크라운해태 백민주
LPBA 황민지
LPBA 황민지

2년 만에 복귀한 '미녀 스타' 한주희를 물리친 루키 황민지는 윤영미에 덜미를 잡혔고, 전애린도 박수아에게 패배해 올 시즌 정규투어 도전을 마쳤다.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박수향을 꺾고 64강에 올랐다. 그 외에 전어람, 송민정, 이윤희 등이 64강에 발을 디뎠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64강전에는 김가영, 김진아(이상 하나카드), 이신영, 차유람(이상 휴온스),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등 시드를 받은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격한다.

하나카드 김가영
하나카드 김가영
휴온스 차유람
휴온스 차유람

통산 13승, 연속 31연승에 도전하는 'LPBA 1황' 김가영은 93년생 언더독 이다정과 맞붙는다. 이다정은 PBA 원년 파나소닉 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한동안 활동하지 않다가 22-23시즌부터 출전을 재개했다. 현재까지 최고 성적은 32강이다. 경기 시간은 오후 4시다.

차유람은 이윤희와 동시간대에 격돌한다. 서한솔은 이지은, 김민영은 송민정을 만난다. 오후 5시 15분부터 열리는 64강 2턴 경기에는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박수아, 김상아-이유주, 이우경-윤영미 등의 대결이 펼쳐진다.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여자부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부는 24일 시작해 30일 오후 9시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MHN스포츠 DB, PBA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