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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지연, '체포'... 도망노비 정체 발각(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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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29회 작성일 25-0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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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임지연이 정체 발각 위기에 놓여 시청자들의 긴장을 유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4회에서 옥태영(임지연)이 도망 노비로 의금부에 추포됐다. 옥태영과 천승휘(추영우)가 정체 발각 위기 국면을 맞이해 보는 이들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옥태영은 7년 전 운봉산 불법 노두 채취 사건 때부터 청수현과 악연을 이어온 박준기(최정우)와의 첫 대면으로 이번 만수삼 사건 역시 그와 연루가 되어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박준기는 옥태영이 도망 노비라는 정보를 이용해 의금부와 연이 닿아있는 옥태영의 약점을 쥐려 했으나 본전도 찾지 못하고 청수현 사람들과의 기싸움에서 밀렸다.

한편, 옥태영과 천승휘는 백성들이 굶주려가는 청수현을 살릴 방도를 찾아냈다. 의도치 않게 잡혀 온 진짜 허순(윤병희)을 통해 옥태영의 집에서 기르던 노회가 값비싼 약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노회를 온 동네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청수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했다.

두 사람은 한양에 가서 노회 판매 계약을 성사했지만, 이 과정에서 돈 냄새를 맡은 현감 김낙수(이서환)와 박준기의 술수로 인해 값비싼 노회들을 모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김낙수는 위조 문서를 만들어 청수현 사람들이 노회를 재배하던 땅을 갈취해 이익을 취하려 했으나, 옥태영은 시아버지인 성규진(성동일)의 유품에서 이것이 허위라는 증좌를 찾아내 결국 땅은 진짜 주인에게 돌아갔다.

천승휘는 유향소 향원들과 함께 수탈에 앞장섰던 김낙수의 죄를 고하며 탄핵을 청원했다. 이로 인해 김낙수는 포박당한 채 끌려갔고 형을 집행당하다 유명을 달리했다. 부인 옥태영의 오랜 한을 풀어주는 천승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끝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곧이어 결코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큰 문제가 발생했다.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의금부 종사관들은 "죄인 송서인과 구덕이는 당장 나와 오라를 받아라"라며 옥태영과 천승휘의 과거 이름을 말했다.

옥태영은 천승휘에게 도망가라는 둘만의 신호를 보낸 뒤 홀로 추포됐고, 옥태영이 추포 당하는 광경에 청수현 사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던 천승휘 역시 괴로운 몸부림을 쳤다.

벼랑 끝의 상황에 내몰린 옥태영과 천승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1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10.8%, 전국 9.8%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8%까지 치솟으며 일요일 전 채널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사진=JTBC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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