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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 정도면 동상 세워야' 대구FC 2025시즌 주장단 발표...세징야, 정치인-황재원과 선수단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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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257회 작성일 25-0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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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징야
대구FC 세징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단순히 외국인 공격수가 아닌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세징야가 올해 주장 완장을 차고 대구FC를 이끈다.

대구는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세징야를, 부주장으로 정치인과 황재원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대구에 합류한 세징야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가운데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세징야는 K리그 데뷔 후 대구에서만 통산 264경기에 출전해 102골 6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과 1, 2차전에서도 세징야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이처럼 대구에서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을 통한 팀 내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 구단은 세징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세징야는 "늘 팀을 이끄는 책임감을 가져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장으로서 팀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료들과 모든 스태프가 하나 돼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구는 새로운 주장단과 함께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대구는 오는 2월 16일 강원과 2025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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