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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혼' 율희, 최민환 '20-20 가출-수면' 주장에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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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844회 작성일 25-01-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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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율희와 최민환이 지난해부터 이혼으로 얼굴을 붉히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최민환이 디스패치를 통해 이혼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날 율희는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근황을 담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율희는 15일 스타뉴스를 통해 최민환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최민환은 이혼의 주된 사유로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을 들었다. 율희가 주로 밤에 나간 뒤 돌아오면 하루 20시간 가까이 잠을 잤다는 최민환은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 18~20시간을 잘 때도 있다. 그걸 거론하면 벌컥 화를 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율희는 "하루에 4시간만 활동했다는 건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최민환은 "율희가 집을 나간다. 5년간 20회 넘게 집을 나갔다. 누가 견딜 수 있겠나"라고 가출이 잦았음을 주장했는데, 이에 율희는 최민환과 극심한 불화로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간 것이라며, 이를 두고 가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민환은 앞서 율희가 폭로했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에 관해서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 율희 생일파티를 열었던 가라오케다. 방이 없다고 해서 다른 곳을 물어본 것"이라며 "이혼 협의할 때 업소 출입 문제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갑자기 업소 문제를 파경 원인으로 끄집어내 위자료를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율희는 결혼 생활 동안 최민환의 지나친 음주 습관, 업소 출입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반박하면서도 여론전을 더 하고 싶지 않아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협의 이혼했고, 최민환이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가져갔다.

그러나 율희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것에 이어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에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거나 FT아일랜드 그룹 활동을 중단하는 등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경찰에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려 무혐의로 종결됐다.

이후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고,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진=최민환, 율희 SNS, 유튜브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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