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연예 이이경 우수상 수상하자...유병재 '분노'→주우재X박진주 '하품' (MBC 연예대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984회 작성일 25-01-29 00:38

본문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이이경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병재와 주우재, 박진주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았다.

남자 우수상은 '구해줘! 홈즈' 양세찬,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유병재, '놀면 뭐하니?' 이이경,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주우재,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이이경에게 돌아갔다. 그러자 수상에 실패한 유병재가 아쉬움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이이경은 "학교 다닐 때 장래희망에 개그맨이라고 적었다고 하더라. 다양하게 영화, 뮤지컬, 예능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게 있다. 지금 상영 중인 영화 히트맨2는 프리프로덕션부터 3~4년의 시간이 걸렸다. 드라마도 비슷하다. 예능은 매주 1시간 이상의 분량을 만드는 모습에 감탄한다"라며 제작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편집실도 가봤는데 집도 못가고 편집을 (하더라.) 김태호, 나영석 PD 같은 꿈이 있지 않겠나. 내일 모레 놀면뭐하니 뭐 찍는지 모른다. 찍어놓고 통편집도 많이 당한다. 재미를 위해서. 대한민국 예능 너무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시청자분들께서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소감이 길어지자 '놀면 뭐하니?' 멤버 주우재와 박진주는 하품을 하는 시늉을 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이경은 또한 "얼마전 수상한 어머니, 잘 됐다고 하셨지만 누나한테는 울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런 진솔한 얘기를 내일 모레 목요일 8시 20분 하하, 주우재 형과 '행님 뭐하니'로 풀어봤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올해 놀면뭐하니로 보여드리겠다"고 설 특집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예능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2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여파로 연기됐다.

사진=MBC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