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복구 성금 2000만 원 기부..."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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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가수 이영지가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7경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착륙 중 폭발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 인원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이에 무안 출신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한 다양한 연예인이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한편 이영지는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대한 적십자사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사진 = MHN스포츠 DB, 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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