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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병헌 "오징어 게임 프론트맨? 시즌1에서는 기능적 역할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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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438회 작성일 24-12-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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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프론트맨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병헌이 작품에 대해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1년 공개된 뒤 현재까지 누적 시청 시간 22억 시간을 돌파한 것에 이어 비영어권, 아시아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 수상뿐만 아니라,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 수상 기록을 추가한 '오징어 게임'은 새로워진 게임과 확장된 스토리를 예고하며 돌아온다.

또한 '오징어 게임' 시즌2에는 기존 출연자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에 이어 새 출연자인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조유리, 원지안 등이 합류했다.

프론트맨으로 다시 돌아온 이병헌은 "시즌1 프론트맨은 게임을 총괄하고 진행하는 기능적인 역할로 존재했다면, 시즌2에서는 프론트맨의 전사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왜 게임에 참여하게 됐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은 한국적인 소재, 놀이들이 주를 이루지만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던 건 어느 나라 사람이든 함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정서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이야기의 전개가 상상을 초월하고 예상이 불가한 상황이 연속되기 때문에 자극적인 부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시즌2는 어디서 놀랄지 미리 예상할 수 있어 충격은 덜 할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정서만큼은 더 많은 스토리로 여전히 강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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