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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번에도 울린 국민신문고...임영웅, '고향' 포천 홍보대사 해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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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64회 작성일 24-1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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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임영웅의 정치적 발언 관련 DM이 수일째 논란인 가운데, 결국 고향인 포천시 홍보대사 해촉을 촉구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임영웅의 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누리꾼은 "이 같은 엄중한 사태를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며 안일하게 넘어가려는 포천시의 행정력을 규탄할 수밖에 없다"며 "유명인으로서 정치적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히거나 침묵하는 건 표현의 자유 및 표현하지 않을 자유에 해당한다. 그러나 정치적 발언은 정치인만 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판단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SNS DM 내용이 확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영웅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하냐"고 DM을 보냈고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사용자는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 하다.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지적하자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사용자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DM 대화 내용의 주인공이 임영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팬 카페에 이에 관한 게시물을 작성한 회원이 활동 중지를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임영웅이 맞지 않느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에서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고, 이에 포천시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검토는 이뤄진 적 없고, 해당 내용의 기사는 오보"라고 선을 그었던 바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임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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