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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글 1개, 버디 5개 퍼펙트~'..두 번째 콘페리투어 출전 이승택, 2R 7타 줄이고 우승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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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334회 작성일 25-0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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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이승택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불곰' 이승택(30. 경희)이 무결점 플레이를 뽐내며 콘페리투어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택은 21일(한국 시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열린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승택은 전날보다 2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공동 7위로 대회장을 벗어났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절반 정도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승택보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경기를 마쳐 현재 순위에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선두(11언더파)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이승택은 "1라운드 잔여 경기를 하고 바로 2라운드 경기에 임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는 하다. 대회 코스 내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분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2개 대회 연속 컷통과를 바라보고 있어 만족한다. 순위를 많이 올려놓고 2라운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좋은 흐름으로 무빙데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지난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시즌 최종 제네시스 포인트 5위로 PGA 투어 큐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얻었고, 최종전까지 진출한 후 공동 14위로 올 시즌 콘페리투어 12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택은 지난주 개막전 '바하마 골프 클래식'에서 공동 39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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