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게 된다고?' NBA 돈치치↔데이비스 초대형 트레이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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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충격적인 '초대형 트레이드'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과 로스엔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댈러스와 레이커스, 유타 재즈까지 세 팀이 얽힌 삼각 트레이드다.
댈러스는 레이커스로부터 데이비스와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레이커스를 댈러스에서 돈치치와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데려온다.

이어 유타는 레이커스에서 제일런 후드 시피노를 받고 추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거머쥐었다.
세 팀에 걸쳐진 트레이드이지만 팬들의 시선은 양 팀 간판스타였던 돈치치와 데이비스로 향했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돈치치는 1999년생으로 10년 이상 댈러스를 책임질 프랜차이즈 스타로 꼽혔다.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35.7분을 소화하며 28.1득점 8.3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지 못하는 돈치치이지만, 코트에 복귀한다면 '킹' 르브론 제임스와 게임에서나 볼 법한 막강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댈러스로 향하게 된 데이비스는 올 시즌 평균 34.3분을 뛰며 25.7득점 11.9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카이리 어빙과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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