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강인 교체 출격→ 27분 활약! 무패 PSG, 모나코 4-1로 완파하고 압도적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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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1에서 굳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PSG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4-25시즌 리그1 21라운드에서 AS모나코를 4-1로 완파했다.
이 날 승리로 PSG는 16승5무에 무패, 승점 53점으로 하위팀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고 있다. 2위 마르세유가 12승4무4패로 승점 40점이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이강인은 교체 멤버로 출전했다. PSG의 선발 라인은 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주앙 네베스, 마르퀴뇨스, 비티냐, 데지레 두에, 파비앙 루이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나섰다.
상대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돌렸다. 미카 베레스, 브릴 엠볼로, 카이오 헨리, 틸로 케러, 크리스찬 마위사, 배더슨, 미나미노 다쿠미, 숭구투 마가사, 데니스 자카리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라도슬라프 마예츠키가 선발라인을 짰다.
시작부터 PSG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모나코의 자카리아가 마가사의 스루패스를 받아 득점, 맞불을 놓았다. 이후 서로 득실점없이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PSG는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점수 벌리기에 나섰다. 바르콜라가 후반 8분에 찌른 패스를 흐비차가 받아 왼발 슈팅으로 리드골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경에는 뎀벨레가 두에와 연계 플레이하며 모나코의 집중력을 흔들었다. 이후 뎀벨레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17분에 데지레 두에와 교체 출전했다.
이후 후반 44분 경 뎀벨레의 오른발 슈팅이 모나코의 골망 중앙을 뒤흔들며 PSG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총 27분을 활약한 이강인은 이 날 공격포인트는 따로 기록하지 못했다. 그 외 볼터치 13번, 크로스 정확도 50%, 태클 성공 100%, 패스 정확도 75% 등의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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