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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육상 카리나' 김민지(화성시청)가 세련된 시상식 패션을 선보였다.

SBS 예능 '골 떄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김민지는 지난 29일 S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그는 다음날인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연예대상 다녀왔습니다. 너무 멋진 분들과 한자리에 있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소감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는 어깨 끈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코르셋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로우 번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주얼리로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민지는 계단에 옆으로 앉은 포즈를 취하며 고급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는 진천군청 소속 시절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400m 허들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400m 허들과 400m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 육상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도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육상 카리나'로 널리 이름을 알린 김민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TV CHOSUN '생존왕' 등 각종 예능과 방송에 출연하며 크게 유명세를 탔다.

사진=김민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