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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연석, 예능으로도 해냈다..."유재석과 함께 진행? 부담됐지만..."(S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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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446회 작성일 25-0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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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본업으로 연기대상에서도 활약했던 배우 유연석이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갔다.

29일 오후 '2024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맡았다.

앞서 '2024 SBS 연예대상'은 사상 초유로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며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결방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2024 SBS 연예대상'은 설 연휴 개최를 결정했고, 설날 당일 생방송으로 다시 한번 사상 최초 기록을 이어간다.

이날 '2024 SBS 연예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2024 SBS 연예대상'에 처음 참석한 유연석이 차지했다. 특히 시상은 '틈만 나면,'으로 함께한 유재석이 직접 나서 의미를 더했다.

유연석은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못 받았는데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 틈만 나면을 시작하면서 시민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처음 시작할 때는 대본을 숙지해서 연기하는 배우다 보니 각본 없이 진행되는 틈만 나면과 함께하는 게 두렵기도 했고,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진행하는 게 부담되기도 했다. 제작진분들이 너무 재밌게 준비해주셔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제작진분들 덕에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 틈 친구와 시민분들 덕분인 것 같아서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촬영하면서는 막상 틈이 없어서 가족, 친구들에게 연락을 자주 못했었는데 늘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MC계에 발을 딛게 해주고 길러주고 키워주신 유재석 형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직접 상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는 MC계의 엄마, 엠마라고 부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2024 SBS 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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