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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승민 당선인, 진종오 의원과 개혁 논의… 구체적으로 나눈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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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25-02-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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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고동우 기자)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3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실을 방문해 체육계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진종오 의원은 올림픽 3연패를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사격 황제’로, 체육계 혁신과 비리 척결을 위해 앞장서 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한체육회의 불투명한 운영과 비위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체육 행정은 선수들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특정 인물의 권력 유지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한 바 있다.

특히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승인했을 당시, 강하게 반대하며 공정위 해산과 김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이에 대해 "체육계를 바꾸기 위한 진종오 의원님의 용기와 결단이 있었기에 오늘의 변화가 가능했다"며,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 역시 "체육계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대한체육회가 선수들과 체육인들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대한체육회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유 당선인은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체육 유소년 교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사진= 진종오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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