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리은행 나와!' 삼성생명, KB스타즈 23점차 대파...2위와 '0.5경기 차' 맹추격
페이지 정보

본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달리며 2위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바짝 좁혔다.
삼성생명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5-5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위 우리은행과 간격을 0.5경기 차로 줄이며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반면 KB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불안한 5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배혜윤(18점)과 키아나 스미스(15점)도 힘을 보탰다.
KB는 아시아 쿼터 나카타 모에도 17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미비하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KB의 강이슬과 허예은은 각각 3점슛 8개와 5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1쿼터 들어 삼성생명은 18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7점만 내주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마칠 때에도 18점 차로 앞서면서 크게 달아났다.
후반 들어 KB가 추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삼성생명의 이해란, 배혜윤, 키아나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사진=WKBL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심영복, 제25대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24일부터 4년간 공식 임기 시작 25.01.14
- 다음글[공식] 'K리그1 3연패' 울산 HD, 중앙 수비수 서명관 영입…2025시즌 수비 강화 25.0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