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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박지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정규리그 MVP를 비롯해 몰텐 신인 선수상, 포카리스웨트 MIP 등 투표에 의한 부문과 득점상, 3점슛상, 맑은기술 윤덕주상(공헌도) 등 통계에 의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2개 부문 시상이 추가됐다. 아시아쿼터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GTF 아시아쿼터 선수상'과 '티켓링크 최다 관중 상'이 신설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단별 티켓 구매자 중 구매 횟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팬들을 초청해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진=MHN스포츠 DB,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