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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스타전 나서는 전희철 감독 "KBL에 경기 뛰게 하거나 춤 시키지 말라고 당부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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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970회 작성일 25-0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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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희철 감독
서울 SK 전희철 감독

(MHN스포츠 잠실, 금윤호 기자) 오는 19일 올스타전 크블몽팀 사령탑을 맡게 된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깜짝 출전'이나 '댄스 타임'을 경계했다.

SK는 7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전 감독은 "김선형이 저번 경기 끝날 때도 말을 안했는데 허벅지 타박상을 당한 것 같다"면서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다만 출혈이 멈춰야 해서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해서는 "수비도 중요하지만 상대도 그렇고 우리 팀도 턴오버를 유도하는데 그걸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스타전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점을 두고는 "그래서 고메즈도 10~15분 정도는 소화해줘야 한다"며 주축 선수 부상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전 감독은 통합우승 시절 이후 오랜만에 올스타전에서 크블몽팀을 이끌게 됐다. 이에 대해 "혹시나 해서 KBL에 미리 '나한테 뛰게 하거나 춤 시키지 말라고 말해뒀다"면서 "차라리 마킹을 하거나 심판을 시켜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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