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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GFRIEND)의 데뷔 10주년을 수놓을 단독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됐다.

지난 9일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Season of Memories'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2회 차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내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여자친구의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버디(팬덤명)와 멤버들의 추억을 되돌아볼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콘서트에 앞서 신보를 발매하고 2025년을 힘차게 시작한다. 이들은 내달 6일 정오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웹 콘텐츠와 시상식에서도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다. 완전체로 뭉친 여섯 멤버는 10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다. 내달 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를 예고했다.

사진=여자친구 SNS, 쏘스뮤직, 딩고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