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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옥씨부인전' 하율리 "참 얄밉고 못된 아이인데...사랑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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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564회 작성일 25-0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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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옥씨부인전'에서 임지연에게 서늘한 긴장감을 안겨줬던 '소혜 아씨' 하율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이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김소혜 역으로 분한 하율리가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하율리가 분한 김소혜는 김낙수(이서환)의 애지중지하는 딸이자 몸종 구덕(임지연)의 아씨다.

모든 일을 몸종 구덕에게 떠넘기고 그를 함부로 대하며 얄미운 행동을 일삼다가 구덕에게 모욕을 당한 이후 ‘똥소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과 함께 마땅한 혼처를 찾지 못하게 된 김소혜는 분노와 복수심이 가득 찬 인물로 변모했다. 소혜는 도망친 구덕을 찾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극의 갈등을 끌어올렸다.

하율리는 “그동안 옥씨부인전을 시청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혜를 처음 만났을 때 많이 어렵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얻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소혜가 참 많이 얄밉고 못된 아이인데 더 매력적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추운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촬영에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소혜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다부진 각오와 함께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하율리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성덕임(이세영)의 궁녀 동무 3인방 중 배경희 역으로 분해 이름을 알렸으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서도 악역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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