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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피셜] 박성한 3억 7천, 조병현 350% '구단 최고 기록'... SSG, 2025시즌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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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849회 작성일 25-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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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문주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SSG랜더스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서는 350%로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조병현을 비롯해 박성한, 최지훈 등 주축 선수들이 대폭적인 연봉 인상을 이뤘다.

2024시즌 137경기에서 10홈런, 타율 0.301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과 3할 타율을 동시에 달성한 유격수 박성한은 기존 연봉 3억원에서 7000만원(23.3%) 인상된 3억7000만원에, 중견수 최지훈은 개인 최다 홈런(11개)과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선보이며 2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20%) 인상된 3억원에 계약했다.

프로데뷔 후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후반기에는 마무리 투수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조병현은 76경기 평균자책점 3.58 12홀드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그는 기존 최저 연봉인 3000만원에서 1억 3500만원으로 350%인상,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에 첫 진입했다.

또한, 차세대 우타 거포로 주목받는 고명준이 두 자릿수 홈런(11개)을 기록하며 8000만원(166.7%, 5000만원 인상)에, 좌완 불펜으로 활약한 한두솔이 8000만원(150% , 4800만원 인상)에 계약했다.

신인 듀오 역시 연봉 상승폭이 눈에 띈다. 정준재는 7500만원(150%, 4500만원 인상), 박지환은 6200만원(106.7%, 3200만원 인상)으로 올랐다. 두 선수는 첫 1군 풀타임 시즌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큰 폭의 연봉 상승을 이뤘다.

박성한은 계약 후 "먼저 작년 시즌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난 시즌은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작년에 잘됐던 것은 유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서 올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G랜더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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