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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글로벌 시상식 수상으로 또 한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애플TV+ '아카풀코'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마퀴나', HBO '나의 눈부신 친구' 시즌4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TV시리즈 및 영화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2022년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 후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