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징어 게임2' 감독, 골든글로브 行에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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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전부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황동혁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감독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후보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현지 시각) 골든글로브 주최 측은 SNS 등을 통해 제82회 수상자, 수상작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BEST DRAMA SERIES)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품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외에도 '자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 '외교관'(The Diplomat),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 Mrs. Smith), '쇼군'(SHOGUN), '슬로 호시스'(Slow Horses)가 경쟁작으로 꼽혔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공개 예정이라 아직 대중들과 마주하지 못한 작품임에도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데드라인 등 외신들은 이를 조명하기도 했는데, 골든글로브 시상식 출품 요건은 올해 안에 방영되거나 지난달 4일까지 주최 측에 작품 제공을 마친 상태여야 하는 만큼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리 심사위원단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황 감독은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작품을 이렇게 큰 시상식에 후보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시즌1을 사랑해 주신 팬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을 골든글로브가 제일 먼저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며 "시즌2를 보시면 시즌1부터 이어져 오는 사회비판적 메시지가 그대로 살아있음을 알 수 있을 거다. 이런 점들을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연관 지어 생각하고 되새기며 보신다면 더욱 뜻깊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골든글로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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