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영화 ‘소방관’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개봉 이후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겨울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좌석 판매율에서 22.6%를 기록하며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 2’보다 두 배 더 많은 수치를 보이며 강력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 92%로 시작했던 지수는 개봉 3일째 94%를 기록하며 관객 입소문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소방관’은 흥행의 열기를 기부로 이어가는 뜻깊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객 1명이 구매한 티켓 금액당 119원이 소방관들의 장비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한 기부로 연결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 것이다.

해당 기부금은 2025년 개원을 앞둔 '국립 소방병원'에 후원될 예정이며, 이로써 관객들은 올 연말 영화 ‘소방관’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헌신한 실화 바탕의 치열했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소방관’은 관객들에게 실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추운 겨울 전국 극장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