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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열혈사제2' 서범준 "실제 신부 꿈이었는데..." 강상준-김신비와 신인상 (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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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207회 작성일 24-12-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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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강상준, 김신비, 서범준이 '2024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맡았다.

남자 신인연기상은 '재벌X형사' 강상준, 김신비, '지옥에서 온 판사' 박지훈, '열혈사제2' 서범준, '커넥션' 조한결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강상준, 김신비, 서범준이 공동 수상했다. 

박준영 역으로 열연한 강상준은 "막연하지만 좋은 배우 되고 싶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 연기 하면서 벽에 부딪히고 잘 하고 있나 확신이 필요하고 두려워진다"라며 "이런 멋진 상 주셔서 용기내서 더 부딪치고, 좋은 배우 꿈꿔도 좋다는 응원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신비는 같은 작품에서 최경진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오늘 딱 하루만 즐기고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신학교 사제서품을 앞둔 부제 채도우 역으로 출연했던 서범준은 "도우가 끼는 묵주 반지가 실제로 제가 학생 때부터 끼던 반지다. 실제로 신부님이 꿈이어서 예비신학교를 오래 다녔다. 배우가 되고 나서 신부님이나 신학생 역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꿈을 이루게 해 준 '열혈사제' 팀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 모든 게 변하는데, 연기할 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도우처럼 깡을 가지고 넘어져도 일어나서 소소한 행복 드릴 수 있는 배우 되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사진=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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