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역시 궤도가 다르네! '살라+엘리엇 폭발' 리버풀, UCL 7전승 →16강 조기 확정
페이지 정보

본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살라 매직이 터지고 엘리엇의 결승골이 폭발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승 질주,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릴을 2-1로 꺾었다.
리버풀은 이번 챔스 유일한 무패팀으로 7전을 치러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21점에 도달했다. 또 이 승리로 에인트호번과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전반 1분 구드문드손이 왼발 슈팅으로 볼을 건드렸지만 골문을 비껴나며 득점되지 않았다. 릴의 포문에 리버풀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5분 뒤 소보슬라이가 내준 패스를 모하메드 살라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다만 이 공격은 상대 골키퍼에 잡혔다.
리버풀은 끈질기게 릴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35분 경 존스의 패스를 살라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4분 아이사 망디가 디아스를 넘어뜨린 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릴은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럼에도 회심의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에 하칸 하랄손이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에게 튕겨나오자 조나단 데이비드가 골 지역 정면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후반 21분에 하비 엘리엇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쏜 것이 상대 선수를 맞추고 골대로 들어가며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후 리버풀은 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사진= 연합뉴스
- 이전글김지연,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판승 25.01.22
- 다음글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일갈 "정몽규 4선 왜 내줬나? 스포츠공정위부터 재심사하라" 25.0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