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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린 K리그 사진전 당시 현장 모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역대 가장 뜨거웠던 2024시즌 K리그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2024 K리그 사진전 'Moments that Shine : K League 2024'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갤러리99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맹이 준비한 사진전에는 올해 K리그의 뜨거웠던 순간을 담아낸 사진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K리그1 우승 트로피, 실제 K리그 경기장 믹스트존을 구현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사진전을 찾는 팬들의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전과 함께 올 시즌 K리그를 빛낸 강원FC 황문기와 포항 스틸러스 이태석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황문기 팬 사인회는 27일 오후 6시 30분, 이태석 팬 사인회는 29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팬 사인회에 참여하고 싶은 팬은 각 선수 팬 사인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사진전을 방문해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120명에게 배부되는 쿠폰을 수령하면 된다. 이 외에도 팬 사인회 현장에서는 추가로 30명에게 팬 사인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FC 황문기

포항 스틸러스 이태석

한편 연맹은 이번 사진전 개최와 더불어 2024시즌 K리그 사진집을 발간한다.

이번 사진집은 올 시즌을 총정리한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뜨거운 승부,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K리그 모든 순간이 생생하게 담겼다. 사진집은 교보문고에서 30일부터 구매 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9천원이다.

연맹은 이번 사진전에 방문하는 팬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팬은 사진전 방문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전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짤막한 글을 적은 뒤 해시태그 '#2024K리그사진전'을 달면 응모 완료된다. 이후 당첨자는 총 100명을 선정해 사진집을 1부씩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진전을 방문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2024 K리그 트레이딩 카드와 K리그 엽서 3종 세트가 기념으로 제공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