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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행 유튜버 원지, 결혼 깜짝 발표 "이 사람과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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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585회 작성일 25-0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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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여행 유튜브 원지가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원지는 유튜브 '원지의하루'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원지는 "조금 놀라실 수도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 제가 무려 결혼을 한다.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원지는 "그동안 워낙 혼자 재미있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터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던 게 엉망진창인 여행 같은 인생을 기록이나 해보자는 마음에서였는데 올해로 벌써 9년 차가 됐다"며 "언젠가부터 진짜 제 일생이 여행이 됐고, 누구나 겪는 힘든 순간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웃고 넘어갈 수 있었다"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원지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예측 불가한 기복 큰 제 인생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라며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려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원지는 "유튜브를 하며 이렇게나 많은 분이 제 소소한 일상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데 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소식을 전하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늦게 말씀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삶이라는 여행을 원구님들과 함께 응원하며 나아가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글을 맺었다.

그러나 원지의 결혼 상대를 두고 많은 추측이 이어지자 다시 한번 글을 올려 사생활 침해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원지는 "예상보다 많은 분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하지만 제 결혼에 관해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이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시는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도 큰 상처와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꼭 명심해 주길 바란다.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이라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지는 구독자 약 98만 명(22일 기준)을 보유한 여행 유튜브 '원지의하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를 통해 방송으로도 대중과 마주하기도 했다.

 

사진=원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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