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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여자친구 예린, 신비, 엄지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폭발적인 예능감을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무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여자친구의 예린, 신비, 엄지가 출연한다.

예린은 여자친구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요즘 멤버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솔로 활동 당시의 애환이 담긴 '잇몸' 퍼포먼스를 공개,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신비는 “소고기를 사준 도레미가 있다”는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엄지는 김동현 옆자리에 앉은 소감을 묻자 한참을 뜸 들이다 “든든하다”고 말한다.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는 게스트들이 활약이 빛난다. 먼저 예린은 남다른 자신감으로 MZ력을 자랑하더니, 한해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드는 과감함을 보여준다. 신비는 글씨체는 물론 글자수까지도 김동현과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똑순이' 엄지는 받쓰 유경험자답게 가사를 매우 예리하게 캐치해낸다. 

또한 이날은 키를 과몰입하게 만든 노래, 역대급 파격 분장 내기를 한 태연과 김동현의 케미가 본 방송의 흥미를 돋군다. 더불어 이날 간식 게임에는 ‘너 이름이 뭐니 – 국내 캐릭터 편’이 출제된다. 어린이 만화에 강한 아빠들인 김동현과 넉살이 활약할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2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