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셰프가 코미디언 김영철 유튜브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0일 김영철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에드워드 리 셰프가 출연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한국 콘텐츠 출연은 처음이라는 에드워드 리. 김영철은 유제품 브랜드 홍보 대사로 선정돼 광고 촬영에 임하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절대 설탕을 안 먹는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에드워드 리 셰프는 단호하게 "아니다. 저 설탕 좋아한다. 그건 그냥 찌라시다. 디저트를 정말 좋아하지만 설탕을 적게 먹으려고 하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에드워드 리 셰프는 "그들은 돈을 많이 갖고 있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흑백요리사에서 두유를 활용해 스프를 만들었는데, 그게 유명해져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또한 비영리 단체에서 일한다는 것에 관해서는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건 레스토랑에 환원하는 저만의 방식이다. 저는 전부 다 가지고 싶지 않고 나누고 싶다"는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흑백요리사' 두부 미션에 관한 뒷이야기도 풀어냈는데, 에드워드 리 셰프는 "아직까지 두부를 못 먹는다. 사실 농담이고, 두부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에드워드 리 셰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하는 JTBC 일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도 대중과 마주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