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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어도어, 고삐 풀린 뉴진스에 "광고주 항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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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064회 작성일 24-1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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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뉴진스(NewJeans)가 결국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협업에 나선 가운데, 어도어가 이들의 독자 활동에 재차 우려를 표했다.

지난 18일 어도어는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 콘텐츠로 광고주 등 제삼자의 문의, 항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 분들께 우려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들은 자체 SNS 'jeanzforfree'를 개설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

그러다 지난 18일에는 매거진 보그 코리아 2025년 1월호 커버를 공유했는데, 해당 화보와 이를 게시한 SNS 게시물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소속사를 떠난 만큼 법조계에서도 그룹명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기에 이를 인지한 행보로 보인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건 화보에 힘을 보탠 이들의 이름을 싣는 크레딧에 있었다. 스페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다름 아닌 민희진 전 대표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지난달 28일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 당시 멤버들은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문제 없이 소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도 민희진 전 대표와 활동을 함께하는 것인지 묻는 말에는 "가능하다면 계속 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 이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3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런 상황 속 뉴진스 멤버들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 27일 'AAA 2024', 30일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에 출격한다.

 

사진=MHN스포츠 DB, 보그 코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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