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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속한 中의 벽! 베테랑 '깎신' 서효원마저...WTT 무스카트 16강 문턱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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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716회 작성일 25-01-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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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서효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탁구가 올해 초 국제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맏언니'이자 베테랑 수비수 38세 서효원(한국마사회)까지 미끄러졌다. 

서효원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여자단식 16강에서 콰이만(중국)에게 세트스코어 0-3(9-11, 7-11, 10-12)으로 완패했다.

서효원은 1,2게임을 다소 허무하게 내줬다. 1세트에서 2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당했다. 2게임에서는 끌려가는 형세였고 3게임에서도 듀스까지 밀어붙였지만 끝내 패했다. 서효원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본선에 발을 디뎠지만 탈락의 쓴 맛을 면치 못했다.

서효원
서효원

서효원은 앞서 카타르에서 열렸던 스타 컨텐더 도하 시리즈에서도 32강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의 WTT 출발 성적표는 썩 개운하지 않다.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도하 대회 단식에서 8강까지만 올랐고, 조대성(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4강에서도 탈락했다.

한편 서효원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전에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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