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은진 친동생' 된 홍서영 "오빠만 있어서...언니 갖고 싶었어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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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홍서영이 안은진과 자매가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김민정 연출과 배우 박지아, 안은진, 정환, 조승연, 홍서영이 참석했다.
국립극단에서 초연으로 선보이는 '사일런트 스카이'는 천재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극작가 로렌 군더슨의 작품이다.
안은진이 헨리에타 레빗 역을 맡으며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홍서영은 헨리에타의 동생이자 작곡가의 꿈을 꾸는 마거릿 역을 맡았다.

홍서영은 "형제가 오빠 1명이 있어서 언니가 너무 갖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언니가 생겼다"라고 안은진과 자매로 만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마거릿에 대해 공부하려고 할 때 은진 언니를 많이 생각했다. 언니가 챙겨주는 마음이나 내가 좋아하는 마음, 친언니로 생각하고 임하면 마거릿과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일런트 스카이'는 오는 28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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