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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악마 같은 사람들"...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전 남편-시모, 결국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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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080회 작성일 25-0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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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
고(故)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故 서희원에 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결국 SNS 제재를 받았다.

지난 8일 다수 중국 매체에 따르면, 더우인(중국판 틱톡)은 故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인 장란, 허위 정보를 퍼뜨린 중국 인플루언서 샤샤오젠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이에 따르면 더우인은 "이들의 행동은 공공 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 규범과 도덕적 기준을 위반해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을 영구 정지 사유로 밝혔다.

중국 인플루언서 샤샤오젠이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의 유골이 비행기를 타고 대만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중국 인플루언서 샤샤오젠이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의 유골이 비행기를 타고 대만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서 故 서희원 유족은 그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전세기를 이용했는데, 이에 샤샤오젠은 전 남편 왕소비가 비용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시어머니 장란은 이에 좋아요를 남기며 해당 의혹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그러나 故 서희원 친동생 서희제는 "언니의 모든 장례 절차와 전세기 비용을 직접 마련했다"며 "이렇게 참을 수 없는 거짓말이 계속 나와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또한 시어머니 장란은 고인의 유해가 옮겨진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 판매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약 1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송은 죽은 며느리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섰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가 서희원의 사망 소식 이후 비오는 거리에서 30분 동안 걸어다녔다.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가 서희원의 사망 소식 이후 비오는 거리에서 30분 동안 걸어다녔다.

아울러 고인의 전 남편 왕소비는 서희원의 비보를 듣고 비오는 거리에서 30분 동안 걸어다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작위적인 상황에 '언론을 의식해 일부러 걸어다닌 것'이라는 현지 네티즌, 매체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고인의 전 남편 왕소비와 시어머니 장란은 생전 서희원에게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한 뒤 왕소비와 장란은 서희원의 마약 투약 의혹을 주장하는가 하면 서희원의 가족을 비방하기도 했다.

결국 구준엽은 SNS를 통해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며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구나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 주실 수는 없는 걸까. 제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약 20년 만에 재회한 후 결혼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왕소비 SNS, 온라인 커뮤니티, 서희제 SNS, 서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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