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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현준, '귀신경찰'과 맞붙는 '검은 수녀들'→'히트맨2'?..."송혜교 정말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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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748회 작성일 25-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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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귀신경찰'을 통해 극장가를 찾는 배우 신현준이 같은 시기 경쟁작으로 마주하는 '검은 수녀들'과 '히트맨2' 모두 함께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귀신경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영준 감독과 신현준이 참석했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이 작품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신현준과 김수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모자(母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비천무' '무영검' '마지막 선물'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연출을 맡은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유작이다.

극 중 신현준은 강력계 레전드 경찰이었지만 5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지구대로 좌천된 뒤 딸과 함께 엄마한테 얹혀살고 있던 중 날벼락으로 능력이 생기는 경찰 민현준 역으로 분한다.

또한 김수미는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집 사장님으로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오는 모자란 아들과 하나뿐인 손녀와 함께 사는 여장부로 등장한다.

'귀신경찰'은 같은 시기 '검은 수녀들' '히트맨2'와 극장가로 향하는 만큼, 신현준이 이에 관한 속내를 밝혔다.

먼저 신현준은 "혜교 씨 팬이다. 이번에 기부도 하셨던데, 배우로서도 팬이니까 (검은 수녀들)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히트맨2도 저희 영화에 특별출연한 정준호가 제대로 돈을 받고 출연한 영화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현준은 "한국 영화가 힘들다고 하는데, 구정 때 함께하는 모든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 예상 목표치는 영화를 오래 해왔지만 저도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귀신경찰이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마지막 선물을 관객분들께서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귀신경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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