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신인' KT 박성재 활약에 사령탑도 흐뭇 "힘 좋아, 제 역할 해냈다" [일문일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741회 작성일 25-01-03 21:39

본문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힘이 좋고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에 80-64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리그 3위 KT는 시즌 전적 15승 10패 승률 0.600으로 4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이날 외인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해먼즈는 이날 26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더블더블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어 하윤기 14득점 8리바운드, '신인' 박성재가 1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좋았다. 

이하 경기 후 KT 송영진 감독, 정관장 김상식과 진행한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전반전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며 수비가 느슨하고 슈팅이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후반에 수비가 안정되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박성재가 역할을 잘해주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 박성재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어떻게 봤나.

박성재에게 열린 기회가 생기면 슛을 던지라고 주문했다. 2가드 역할로 기용하면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요구했고, 슈팅은 본인이 판단하도록 맡겼다. 박성재는 힘이 좋고, 사이드 스텝과 슈팅력이 뛰어나 디펜스와 보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 박준영의 출전 시간이 짧은 이유.

컨디션 문제는 아니다. 꾸준히 뛰던 선수가 교체로 들어가면서 일어난 변화다. 박준영은 꾸준한 선수이며, 로메로와의 호흡 등 팀 케미스트리를 고려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

-경기 총평

1쿼터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에 상대의 스위치 디펜스를 공략하지 못했고,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빠르게 매치를 찾지 못한 점이 아쉽다. 팀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라렌의 경기력

라렌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하지만 코트를 넓게 쓰지 못하고 좁게 쓰면서 실수가 발생했다. 이런 부분을 연습을 통해 보완하겠다.

- 경기에서 희망적인 부분

경기에서 패배하면 희망은 없지만, 하비 고메즈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공격적으로 풀어가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수원, 박태성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