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인왕 유현조, 2025년 KLPGA 홍보모델 선정..박민지는 5번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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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유현조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1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에 신인왕 유현조 등 12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이상 가나다순)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올해 데뷔한 유현조는 KLPGA 투어 1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첫 홍보모델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과 각각 1승과 2승을 차지한 김수지, 노승희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은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박민지는 5차례 홍보모델로 낙점됐다.
KLPGT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별된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부여하여 최종 순위 12명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며 "2025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2명의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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