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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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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민준, 농심신라면배 마수걸이 승리 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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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133회 작성일 24-12-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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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이 반상에 첫 수를 두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반상에 첫 수를 두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MHN스포츠 부산, 엄민용 선임기자) ‘농심신라면배 5연패를 향한 탄탄대로를 다진다.’
신민준 9단이 4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9국에서 중국의 강자 셰얼하오 9단을 상대로 이번 대회 마수걸이 승리 사냥에 나서고 있다.

신민준 9단이 대국장에 들어가기 전 검색대를 지나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대국장에 들어가기 전 검색대를 지나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검색대를 통과한 후 진행요원으로부터 몸수색을 받고 있다. 대국장에는 휴대전화와 전자손목시계 등 전자장비를 일절 가져갈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반칙패를 당한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검색대를 통과한 후 진행요원으로부터 몸수색을 받고 있다. 대국장에는 휴대전화와 전자손목시계 등 전자장비를 일절 가져갈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반칙패를 당한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일찌감치 대국장에 도착해 셰얼하오 9단을 기다리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일찌감치 대국장에 도착해 셰얼하오 9단을 기다리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대회 5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팀의 3장으로 출전한 신민준 9단은 한국랭킹 4위의 강자다. 그는 지난 7월 치러진 대표팀 선발전에서 이창석 9단과 강동윤 9단 등 강자들을 꺾고 통산 6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민준 9단은 처음 출전한 19회 대회 때는 6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신진서 9단이 세운 ‘끝내기 6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대회 단일 시즌 한국팀 최다연승 기록이다.

셰얼하오 9단이 몸수색을 받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셰얼하오 9단이 몸수색을 받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본격적인 승부를 벌이기에 앞서 숨을 고르고 있는 두 선수.(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본격적인 승부를 벌이기에 앞서 숨을 고르고 있는 두 선수.(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과 셰얼하오 9단이 돌을 가리고 있다. 그 결과 신 9단이 백돌을 잡았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과 셰얼하오 9단이 돌을 가리고 있다. 그 결과 신 9단이 백돌을 잡았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왼쪽)과 셰얼하오 9단이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왼쪽)과 셰얼하오 9단이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한편 이 대국에서 신민준 9단이 승리할 경우 한국의 대회 5연패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내년 2월 벌어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은 ‘농심신라면배 끋판왕’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 등 3명이 건재해 일본(1명)과 중국(2명)보다 수적 우위에 서기 때문이다.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놈심의 간식거리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놈심의 간식거리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전날 밤 벌어진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의 여파인지 많은 기자가 귀경길에 올라 오늘 대국장은 한산한 풍경이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전날 밤 벌어진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의 여파인지 많은 기자가 귀경길에 올라 오늘 대국장은 한산한 풍경이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홍민표 감독을 비롯해 박정환·신진서·김명훈·설현준 9단 등 한국대표 선수단이 신민준 9단의 대국을 검토하며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홍민표 감독을 비롯해 박정환·신진서·김명훈·설현준 9단 등 한국대표 선수단이 신민준 9단의 대국을 검토하며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농심신라면배는 한국·중국·일본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패한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의 국가대항전이다.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3연승부터 1승마다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1회다.

 

사진=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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