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즌2 앞둔 '무빙', 디즈니+ 계정 없어도 본다...연말 MBC 편성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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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연말 TV 방영을 시작한다.
5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무빙을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MBC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 3일간 특집 편성으로 8회차까지 방영되며, 이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시간대에 2회차씩 방영될 예정이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연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류승범, 고윤정, 이정하 등 화려한 캐스팅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공개 첫 주부터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단숨에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최종화는 첫 주 대비 3배 이상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훌륭한 이야기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더욱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디즈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해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자이자 시리즈의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는 "글로벌 OTT 플랫폼을 넘어 지상파 방송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 디즈니와 MBC 협업에 감사하며 더 많은 분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코리아는 지난 11월 20~21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무빙' 시즌 2 제작 개발을 확정 발표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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