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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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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피드 스케이팅 메달 무산에도 빛났다...이승훈, '36세 강철 체력'[하얼빈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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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5-02-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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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이 불발됐지만, 고령에도 빛난 이승훈의 열혈 질주가 눈길을 끌었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은 남자부 박상언(한국체대), 정재원(의정부시청), 이승훈(알펜시아)이 출전했다.

박상언은 4조, 이승훈과 정재원은 6조에 출전했다. 박상언은 6분 50초 85를 기록했고, 함께 질주했던 류한빈(LIU Hanbin, 중국)은 6분 29초 93으로 마지막 8조 경기가 치러지기 전까지 1위를 수성했다.

이후 6조로 나선 이승훈은 6분 32초 43으로 류한빈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고, 36세에도 빛나는 강철 체력을 보여주며 빙상을 빛냈다.

이승훈과 함께 달린 정재원은 6분 39초 48의 기록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하지만 8조로 달린 우위(WU Yu, 중국)와 하나하티 무하마이티(HANAHATI Muhamaiti, 중국)가 각각 6분 27초 82, 6분 31초 54를 기록했다.

이들이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는 이승훈이 2위, 정재원이 3위로 은, 동메달을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 불발되며 중국 선수 3명이 모든 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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